◆ 삼성물산, 층간소음 차단성능 1등급 기술 획득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가 총 4개의 층간소음 차단성능 1등급 기술을 선보였다.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바닥충격음 차단 기술은 실험실의 측정값이 아닌 서울 강남과 부산 지역 래미안 건설 현장에서 검증했다. 이어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1등급을 공식 인증받았다. 삼성물산은 국토부 지정 인정기관으로부터도 등급을 인정 받은 후 현장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 GS건설, 디지털 전환 통한 LNG 수입 터미널사업 강화
GS건설은 설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터미널사업을 강화한다. GS건설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영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회사 아비바(AVEVA)와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GS건설은 아비바로부터 받은 선진화된 설계 소프트웨어와 사용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 플랜트 설계 자동화와 데이터 중심 설계를 포함한 디지털 통합 설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 호반건설, 대한전선과 ‘벤처투자조합 2호’ 신규 결성
호반건설이 대한전선과 함께 ‘플랜에이치 오픈이노베이션 벤처투자조합 2호’를 결성했다. 호반건설과 대한전선이 출자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일부 호반그룹 계열사도 참여한다. 투자조합 운용은 플랜에이치벤처스에서 맡았다. 차세대 콘테크(ConTech) 기업, 그린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등에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실증사업, 해외시장 진출 등 기술 상용화를 위한 협력도 이어간다.
◆ 삼표시멘트, 산불피해 입은 삼척시에 2억원 기부
삼표시멘트가 지난 8일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억원을 강원도 삼척시에 전달했다. 이종석 삼표시민트 대표가 직접 삼척시를 찾아 김양호 삼척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삼표시멘트는 앞서 지난 5일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생수와 빵, 간식 등을 전달했다.
◆ LH, 공기업 최초 청년취업 위한 채용라운지 운영
LH는 지난 7일부터 ‘LH 채용라운지’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LH 채용라운지는 LH 체험형 인턴, 전 지역인재 등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공기업이 청년층 취업지원 상담공간 및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채용 전문상담사가 LH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기초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모의면접으로 구성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 한국부동산원, 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 5000만원 기부
한국부동산원은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한국부동산원 직원들 급여 중 1만원 미만 끝전 모으기 등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생계비‧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임직원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피해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화건설, 이달 ‘한화 포레나 미아 분양’
한화건설이 이달 중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앞에 ‘한화 포레나 미아’를 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미아동 일대 삼양사거리 특별계획3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 39~84㎡, 총 497가구 규모다. 임대 73가구를 제외한 4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9㎡ 23가구 △53㎡ 107가구 △59㎡ 68가구 △74㎡ 50가구 △80㎡ 104가구 △84㎡ 72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엔 112실 규모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가 들어선다.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상반기로 계획됐다.
◆ 금호건설, 안성 당왕지구 6-2 '금호어울림' 공사 수주
금호건설은 경기 안성 당왕 지역주택조합과 '안성 당왕지구 6-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비는 849억원이다. 안성시 당왕동 148-6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총 530가구를 짓는다. 모든 가구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9월 안성 당왕 6-1지구에서 '안성 금호어울림 더 프라임' 1240가구를 분양했다. 6-2지구에도 금호어울림이 들어서면 1770가구 금호어울림 타운이 안성 당왕지구에 완성된다.
◆ 한신공영, ‘양산 한신더휴’ 이달 분양
한신공영은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589-3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양산 한신더휴'를 이달 분양한다. 양산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70·84㎡, 총 405가구 규모다. △70㎡ 64가구 △84㎡A 225가구 △84㎡B 116가구로 구성됐다. 비규제 지역이라 세대주 여부 및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해당지역 및 인접 부산·울산 거주자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각 지역별·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청약 할 수 있고 당첨자 선정일 직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서동영 기자 westeast0@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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