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서연, 결승전에서 19득점 활약
삼성생명은 하나원큐와 함께 역대 최다 3회 우승
삼성생명 선수들이 미소를 짓고 있다. /WKBL 제공
삼성생명 선수들이 미소를 짓고 있다. /W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2021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3 대 3 트리플 잼 2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앞서 2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 결승전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21-14로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2019년 4차 대회와 지난해 2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에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하나원큐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결승과 준결승에서 19득점을 기록한 삼성생명 최서연이 이름을 올렸다. 최서연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졌다.

아울러 2점슛 콘테스트 결승에서는 임규리(삼성생명)가 8점을 넣어 6점의 이다연(신한은행)을 따돌리고 우승 상금 100만 원을 손에 넣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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