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창권 기자] 애플의 국내 두 번째 애플스토어인 '애플 여의도'가 이달 중으로 문을 연다.

애플코리아는 여의도 IFC 내 애플 여의도 스토어 개점을 앞두고 이달 24일 국내 미디어 대상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다는 메일을 19일 발송했다.

애플은 애플 여의도 스토어 개장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전례를 봤을 때 이달 25일 혹은 26일께 스토어를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국내 정식 스토어를 여는 것은 2018년 1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애플 가로수길'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다.

또한 애플은 국내 공략을 강화하려는 취지에 명동에 3호점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산 해운대 등에 4호점이 개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애플 스토어에서는 애플 제품을 수리받을 수 있고 체험, 구매, 사용법 교육 등이 이뤄진다. 애플은 "애플 여의도는 아이디어와 창작열을 꽃피울 수 있는 모두의 공간으로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김창권 기자 kimck@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