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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업무 역량·전문성 검증..."시장 지배력 확보 중점"
| 한스경제=이지영 기자 |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총 20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생명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3명 및 상무 6명, 총 9명을 승진시켰다. 부사장에는 오성용, 이상희, 이팔훈, 상무에는 김지은, 박훈민, 안철현, 이성녕, 장재순, 황동조가 발탁됐다.
삼성생명은 금번 인사는 후보자들의 역량과 성장잠재력을 균형있게 평가했으며 보험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회사 성과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자원들로 발탁해 조직 전체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험 본업의 견고한 성장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를 통한 생산성 제고,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 민첩한 대응 등으로 중장기 회사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화재도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4명, 상무 7명 총 11명을 승진시켰다. 부사장에는 권종우, 김선문, 원동주, 한호규를 발탁했다. 상무에는 김재형, 김현재, 나종원, 박무룡, 백동헌, 윤소연, 이준구를 발탁했다.
삼성화재는 '신상필벌' 기조 유지 하에 분야별 업무 역량과 전문성이 검증된 신임 임원을 발탁해 주요 사업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3@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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