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코스콤이 임직원들에게 전사 AI 전환(AX)을 본격화하고 있다. 코스콤은 AX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 간 기술·지식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사내 행사인 ‘AX Tech Summit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내재화 전략, 내년부터 본격 개시될 AX로드맵이 상세히 소개됐다. 또한 AX 추진 조직과 유관 기술 부서가 주도해 최신 AI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심도 있게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발표·시연·기술 세션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AX 사업화 전략과 신규 추진 로드맵이 소개됐으며, 시연 세션에서는 AI 챗봇 서비스, 차세대 AI 개발 효율화 도구 등 주요 성과가 공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기술 세션에서는 AI 모델을 현업에 맞게 최적화하는 방안과 AI 코딩 자동화 전략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혜원 AX·R&D본부장은 “코스콤이 50여년 간 축적한 자본시장 전문성이 AI 기술과 결합할 때, 단순한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를 넘어 시장의 흐름을 새롭게 정의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피드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천욱 기자 acnhss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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