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한화자산운용이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의 순자산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백억커피’ 아메리카노 쿠폰(100명)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채널 내 이벤트 영상에 댓글을 남긴 후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결과는 25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개별통보 할 계획이다.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는 방산·조선·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 등 차세대 3대 핵심 산업을 한데 담은 국내 유일 펀드다.
방산·조선·원전 각 산업별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을 선별해 40%, 30%, 40% 비중으로 담는다. 주요 투자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 HD한국조선해양, 현대로템, 삼성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다.
이 상품은 분산투자 효과로 특정 섹터에 개별적으로 투자할 때 보다 안정적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방산·조선·원전 등 전 산업이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주요 방산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각 산업 실적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국내 조선 3사의 영업이익은 9조6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79% 성장이 기대된다.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프로젝트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도 크다.
원전 역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난달 말 현대건설은 미국 대형 원전 건설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10월 24일 16% 넘게 급등한 바 있다.
방산은 K2 전차 도입을 위한 중동 및 유럽 국가 협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회담 등 주목할 만한 여러 이슈가 기다리고 있다.
최천욱 기자 acnhss7@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