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대전)=류정호 기자 | 홍명보호가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를 상대로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최정예 전력을 총출동시킨다. 최근 평가전에서 백3 전술을 주로 활용했던 대표팀은 5개월 만에 백4로 전형을 전환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핵심 선수들을 모두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 대표팀은 4-2-3-1전형으로 나선다.
대표팀은 지난 6월 쿠웨이트전 이후 처음으로 백4 전술을 들고 나왔다. 홍명보 감독은 7월 동아시안컵부터 10월 파라과이전까지 7경기 연속 백3를 가동해 왔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손흥민이다. 2선에는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 이재성(마인츠)이 나란히 선다. 부상으로 이탈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공백은 김진규(전북)와 원두재(코르파칸)가 메운다.
백4 라인은 왼쪽부터 이명재(대전), 김태현(가시마), 김민재, 김문환(대전)이 구성한다. 골문은 김승규(FC도쿄)가 지킨다.
류정호 기자 ryutility@sporbiz.co.kr
관련기사
류정호 기자
ryutility@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