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청렴문화 확산 및 ESG 실천 강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KHIDI 청렴·ESG 주간’을 운영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 청렴문화 확산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강화에 나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KHIDI 청렴·ESG 주간’을 운영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 청렴문화 확산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강화에 나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 한스경제=김동주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진흥원)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KHIDI 청렴·ESG 주간’을 운영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 청렴문화 확산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청렴주간 첫날인 10월 27일에는 기관장 ‘반부패·청렴 윤리경영 실천 서약’과 고위직이 함께 참여한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과 ‘ESG 실천 서약’이 진행됐다. 이번 서약을 통해 진흥원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정착과 지속가능한 윤리경영 실현을 다짐했다.

내부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공유했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6행시 공모전과 청렴퀴즈 콘테스트를 진행하여 전직원이 창의적으로 청렴의 의미를 표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렴 인식 제고 및 조직 내 자율적 청렴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외부적으로는 충북 및 경남 청렴클러스터 유관기관과 함께 ‘청렴 내부통제 세미나’를 열어 청렴정책 및 내부통제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공공부문 내 청렴문화 및 내부통제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진흥원은 또한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한 지역행사와 연계한 청렴·ESG 캠페인을 전개해 이해충돌방지법 및 부패 공익신고제도 홍보, 폐의약품 올바른 처리방법 안내 등 대국민 청렴인식 확산 과 ESG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강화했다.

청렴주간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는 폐회식 및 시상식을 열어 청렴활동에 기여한 우수 직원 및 우수작품 수상자를 시상하며 일주일간의 청렴주간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금 공유하고, 청렴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차순도 진흥원 원장은 “이번 KHIDI 청렴·ESG 주간을 통해 청렴과 윤리, ESG 실천이 기관문화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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