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시니어 인턴 채용지원 및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부모 돌봄비․의료비 지원
IBK기업은행이 취약계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안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한스경제 DB 
IBK기업은행이 취약계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안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한스경제 DB 

|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 IBK기업은행이 취약계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5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빈곤율 상승과 노인 부양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취약계층 고령자 생활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준 소득 이하 고령자·노부모 부양 중소기업 근로자 가정을 대상으로 △시니어 인턴 채용지원 △노부모 돌봄비 및 의료비 지원을 비롯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니어 인턴 채용지원은 독거노인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360만원을 지원해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부모 돌봄비 및 의료비 지원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노부모를 부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최대 120만원의 돌봄비와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노부모를 부양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일하고자 하는 고령자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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