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호텔신라는 3분기 TR(신라면세점) 부문 매출이 84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04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영업손실은 113억 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신라면세점은 이에 대해 효율 개선과 내실경영에 집중한 영향이라고 분석한다.
신라면세점은 이날 마카오 국제공항점 운영 종료도 공시했다. 오는 6일 계약 만료로 해당 지점의 문을 닫는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영업 종료로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리스크 관리와 사업 전반적 성장 방안을 도모할 방침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가겠다"라며 "TR부문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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