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영업력 강화 및 윤영 효율화 전략 효과
보령 본사 전경. /보령 제공
보령 본사 전경. /보령 제공

| 한스경제=김동주 기자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령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약 2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00억원으로 3.3% 증가했다. 

이번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수익 중심 경영과 운영 효율화 전략을 통한 사업 구조 개선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보령 관계자는 “LBA, 카나브 등 자체 제품과 고수익 전략제품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화에 집중한 결과 ‘역대 최대 분기 매출·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외형 성과와 내실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필수의약품 제조 인프라 확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 등 폭넓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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