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한나연 기자 | 현대건설은 광명11R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오는 10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일대 광명11R주택재개발사업(이하 광명11구역)으로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 동, 총 4291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31가구 ▲51㎡ 103가구 ▲59㎡ 494가구 ▲74㎡ 22가구 ▲84㎡ 2가구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12개 구역 중 9개 구역이 분양을 마쳤고, 모두 입주를 마치면 2만8000여가구의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된다. 지리적으로 구로구, 금천구와 접하고 있어 서울의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하며, 철산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7호선 이용시 가산디지털단지역(4분), 강남 고속터미널역(31분)까지 환승 없이 도달 가능하다. 또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또 광명남초가 단지와 접해있으며, 광덕초, 광명고, 명문고, 경기항공고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나아가 입주민들은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계약정보 확인, 입주자 사전방문 예약, 입주 예약 등의 입주 전 서비스부터 입주 후 A/S신청, Hi-oT(가전제어), 방문차량 등록, 관리비 조회, 공지사항 열람 등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의 시세를 이끄는 대장주 아파트이자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나연 기자 nayeo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