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한나연 기자 |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사당동에서는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17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4㎡A 27가구 ▲44㎡B 8가구 ▲49㎡A 53가구 ▲49㎡B 22가구 ▲49㎡C 6가구 ▲59㎡A 4가구 ▲59㎡B 5가구 ▲74㎡ 5가구 ▲84㎡A 29가구 ▲84㎡B 4가구 ▲84㎡C 1가구 ▲84㎡D 6가구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동작구 사당동서 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지역 내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다. 동작구는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동작구 내 15년 이상 된 아파트는 총 4만7370가구로 전체 6만4977가구의 약 72.9%에 달한다. 특히 최근 5년간 동작구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는 4곳에 불과하며, 일반분양 물량도 1693가구에 머물러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 중에서도 사당동은 2019년 이후 신규 분양이 전혀 없었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을 도보 5분대로 이용 가능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사당IC, 서초IC 등이 가까워 광역 이동도 가능하다.
남성초, 삼일초가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단지 반경 1km 이내에는 남성중,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롯데마트 서초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남현점 등의 쇼핑시설도 가까이 위치한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삼일공원을 비롯해 국립현충원, 한강시민공원, 서리풀공원 등 녹지도 가깝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손님 숙소나 파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여기에 ‘CLUB HILLS’에는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과 현대건설만의 특화 커뮤니티시설인 'H아이숲', 'H 위드펫'이 마련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강남 생활권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한나연 기자 nayeon@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