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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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KB증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두 달간 연금 자산 순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IRP 계좌의 경우, 이벤트 기간 동안 타사 자산을 KB증권으로 이전하면 순증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개인 납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3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하고, 여기에 순증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IRP 계좌에서 200만원 이상 펀드나 채권을 매수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IRP 자산을 300만원 이상 순증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KB증권이 주최하는 ‘Prime Club 투자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단, 퇴직연금 감독규정에 따라 IRP계좌에 제공 가능한 혜택은 연간 3만원 이내로 제한된다.

연금저축 계좌는 혜택 규모가 더욱 크다. 타사 연금저축 자산을 KB증권으로 이전하거나, KB증권 연금저축계좌에 직접 입금(만기 ISA 자산 전환 포함)한 고객은 순증 금액 구간 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신세계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200만원까지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연금저축계좌 순증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연금저축계좌에서 펀드를 매수한 경우 신세계상품권과 KB증권 연금저축 ETF 쿠폰을 매수 금액 구간별로 1만원에서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청년층 고객 중 연금저축 자산을 순증한 150명을 추첨해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 상당의 KB증권 연금저축 ETF 쿠폰을 별도로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계좌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KB증권은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 관리와 연금 자산 증대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투자 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연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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