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지영 기자 | 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동반 가입 시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2인 가입 시 5%, 3인 이상 동반 가입 시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족·지인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더욱 유리하다. 내달 1일 이후 출발하는 해외여행에 적용되며, 현재 사전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질병 치료비, 휴대품 손해, 여권 분실·도난, 배상책임,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등 다양한 위험을 폭넓게 보장한다. 만약 해외에서 갑작스럽게 부상을 입거나 질병이 발생해 현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그에 따른 의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여권 분실·도난 경우 해외 현지 추가 체류비를 보장하는 특약을 판매 중이다. 해당 특약은 최대 3일, 30만원 한도까지 보장하며 약 10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항공편 결항이나 출발 지연(4시간 이상), 과적 탑승 거부로 여행이 지연될 경우에는 식사·통화·숙박비를 실손 보장한다. 수하물이 6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여행 필수품 구입 비용을 지원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 해외에서 폭력 피해를 입고 재판을 진행해야 할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도 보장한다.
하나 해외여행보험은 하나손해보험 공식 홈페이지나 하나머니(트래블로그) 앱(App) 및 다양한 제휴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하나카드에서 트래블로그 플랜으로 가입 시 가입금액의 10%, 최대 3만원까지 하나머니 적립이 가능하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한글날이 이어지면서 7일간 휴무가 가능하며 하루만 휴가를 내면 최대 10일까지 쉴 수 있어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반 할인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든든한 여행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3@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