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의 프리미엄 투자정보 서비스 ‘주파수클럽’ 가입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 /사진=SK증권 제공
 SK증권의 프리미엄 투자정보 서비스 ‘주파수클럽’ 가입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 /사진=SK증권 제공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SK증권은 프리미엄 투자정보 서비스 ‘주파수클럽’ 가입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주파수클럽은 SK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주파수’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투자자의 보유 종목과 투자 이력 등을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AI 분석 전문업체 투디지트와 협업해 고객의 주문 데이터와 관심 종목을 기반으로 장중 시장 변동 상황을 개인별로 알려준다. 특정 업종의 종목이 급등하면 관련 뉴스와 상승 원인을 즉시 알림으로 제공하고, 하락 종목에 대해서는 낙폭 확대 배경을 함께 전달한다. 원클릭 주문 기능도 지원해 투자자가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에프앤가이드와 협업한 애널리스트 리포트 영향력 분석 기능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꼽힌다. 증권사 리서치 보고서가 특정 종목의 주가에 미친 영향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고객이 단순 종목 분석을 넘어 보고서의 실제 파급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주파수클럽 가입자가 5000명을 돌파한 것은 맞춤형 투자 정보와 AI·데이터 분석 기반 지원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분석 고도화, 투자정보 제휴 확대,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한 장중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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