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선각공장서 추락 방지 조치·안전 보호구 착용 여부 확인
|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 케이조선은 지난 12일 안전 관리 수준의 체계적 강화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 주관 정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찬 케이조선 대표가 직접 주관한 이날 점검에서는 고용노동부가 과거 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 선정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김 대표는 선각 공장을 방문해 ▲추락 방지 조치 ▲선박 블록 이동 시 안전 조치 ▲기초 질서 준수 여부(안전 보호구 착용 등)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대표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기초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근로자들에게 당부했다.
케이조선은 그동안 대형 안전 현수막 설치, 온열 질환 예방 캠페인, 안전보건 VR 체험 교육 등 전사적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 주관 안전 점검은 정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준혁 기자 atm1405@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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