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한 ‘제12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서 국내주식·해외주식 리그 개인 수익률 1위는 각각 99.2%, 264.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503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시상식에서 대회간 누적수익률이 가장 높은 개인 참가자 10명과 6개 팀에게 251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국내주식 리그에서는 정민서(단국대·23세)씨가 99.2%의 수익률을 기록해 개인 부문 1위에 올랐고, 팀 부문에서는 '단국대 if' 팀이 192.2%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해외주식 리그는 김도현(전남대·20)씨와 '부산대학교 SMP'팀이 각각 수익률 264.3%, 417.0%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 중 개인 수익률 기준 상위 5명에게는 향후 2년간 한국투자증권 입사지원 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단,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는 인적성평가도 면제해 준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학생들이 모의투자대회를 계기로 각자에게 맞는 투자습관을 기르고, 나아가 안정적으로 자산 축적을 이뤄갈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다양한 투자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천욱 기자 acnhss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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