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IBK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25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한 실적을 발표했다.
24일 IBK기업은행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의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50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292억 원에서 42억 원 줄어들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2분기 순이익은 130억 원을 기록해 1분기 120억 원 대비 8.3% 증가했다. 이는 2분기 들어 실적 개선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상반기 IBK투자증권이 IBK그룹 자회사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6%로 집계됐다.
자산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연결 총자산은 10조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9조933억원 대비 8.7% 증가했다.
상반기 말 기준 자기자본도 1조973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420억 원 늘어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진 기자 yujin@sporbiz.co.kr
관련기사
김유진 기자
yujin@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