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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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최천욱 기자] 2022년 첫 통합보고서를 발간한 교보증권이 3대 핵심 이슈(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권익보호, 고객정보 및 데이터 보안)에 대한 전략과 실행 성과를 담은 ‘2024년 통합보고서’를 내놨다.

14일 교보증권이 발간한 ‘2024년 통합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소비자 권익보호 분야에서는 ‘소통혁신을 통한 금융소비자중심 경영 실현’을 목표로 오는 2028년까지 3단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일 변화혁신지원부장은 “이번 보고서는 교보증권이 지향하는 ESG경영의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담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ESG투자 확대와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가능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GRI(글로벌 지속가능보고서 기준),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였고 기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변화가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 결과를 반영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서스틴베스트 ‘ESG 우수 100대 기업’ 선정,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ISO 부패방지·안전보건 인증,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3년 연속 수상 등 외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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