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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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최천욱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새 대표에 한화생명 장병호 부사장을 내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1일 이와 관련해,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장병호 신임 대표 내정자는 1995년 한화투자증권에 입사 후 한화차이나(베이징), 한화큐셀(상하이) 등 해외 사업장에서 근무하면서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한화생명 경영지원팀 담당 임원, 금융비전Unit 담당 임원으로 조직문화 혁신 주도와 금융계열사 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 디지털 혁신 등 핵심역할을 맡아왔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장병호 대표 내정자의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시야가 조직의 변화 대응과 사업 실행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디지털 및 신사업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인도네시아 등 해외 금융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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