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650번지 일원에서 조성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5년 6월 27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으며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이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6일에 실시하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우방범어타운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 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HDC현산에 따르면 단지에는 스카이라운지, 시니어라운지, 키즈라운지, 어린이집, 스터디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시설은 물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탁구장 등 다양한 주민운동시설이 도입된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는 동산초교가 위치하며,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다. 

또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지지난해 2월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으로 확정된 대구 지하철 4호선(엑스코선, 예정)도 개통 예정이다. 

한나연 기자 nayeo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