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도현 기자] 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47%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09시 3083.82에 개장해 장중 3090.61을 고점 기록한 후 오후 3시 30분 3075.06로 하락 마감했다. 전거래일 대비 14.59포인트(-0.47%) 하락했으며, 이날 시작가 대비해서는 8.76포인트(-0.28%) 하락한 것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1.00%)는 상승, SK하이닉스(-2.28%)는 하락, LG에너지솔루션(1.68%)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784.73에 출발해 787.11을 고점으로 기록한 뒤 782.17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대비 1.5포인트(-0.19%) 하락했고, 시작가보다는 2.56포인트(-0.33%)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알테오젠(5.37%), 에코프로비엠(1.18%)은 상승, HLB(-0.40%)는 하락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50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356억원 순매도, 기관이 79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68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029억원 순매도, 기관이 295억원 순매수했다.
금일 코스피는 끝나지 않은 관세 우려와 더불어 외인들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또한, 외인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며 약보합 마감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 중이다. 코인마켓캡에 의하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145,181,936원에 거래 중이다. 145,181,936원을 최고점을 찍고 0시 대비해서는 511,504원(0.35%) 상승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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