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KGCI자산운용]
[CI=KGCI자산운용]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KCGI자산운용은 김병철 대표이사가 한양증권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데 따른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현 대표는 8년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KCGI자산운용에 따르면 기존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면서 목대균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조원복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운용 부문을 총괄하는 목 대표는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운용본부장 등을 지냈다. 조 대표는 경영관리와 마케팅을 총괄한다. 그는 동양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고객자산운용 본부장, 한국투자증권 고용보험기금운용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는 전 분야별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최천욱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