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천욱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기술을 입힌 K컬쳐 영상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제4회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Culture Renaissance: 기술과 감성이 만나는 새로운 한류’가 주제인 이번 공모전 참가 신청은 6월 22일까지이며, 모집 부문은 ‘학생부문’과 참가 제한이 없는 ‘일반부문’으로 나뉜다. 학생부문의 경우 대학원을 포함해 재학 중인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최대 5명까지 팀을 꾸릴 수 있고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총 상금 4000만원 중 각 부문 1등에게는 1000만원이, 2등 수상자(2팀)에게는 각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영상기획안, 테스트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 결과는 같은달 30일이며, 2차 심사에 필요한 최종 영상물은 8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영상 제작은 형식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실사 촬영, 모션그래픽스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면 된다. 9월 중 현장 테스트를 거쳐 10월 중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센터필드의 최신식 미디어월 2곳에 수상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최천욱 기자 acnhss7@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