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독자 개발 '통합 로봇 관제 시스템(SMS)' 시연
HL로보틱스 자율주행 주차 로봇 솔루션 파키(Parkie)./HL그룹
HL로보틱스 자율주행 주차 로봇 솔루션 파키(Parkie)./HL그룹

[한스경제=김태형 기자] HL그룹 글로벌 로봇 솔루션 기업 HL로보틱스가 '2025 ITS 아태총회'에서 독자 개발한 통합 로봇 관제 시스템(SMS)을 처음 공개한다.

HL로보틱스의 주차로봇 ‘파키(Parkie)’는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으로 이 회사가 독자 개발한 통합 로봇 관제 시스템 ‘SMS(Site Management System)’이 적용됐다.

파키의 SMS는 사용자 친화적 로봇 관제 시스템으로 단순 로봇 제어를 넘어 현장의 운영 효율과 안전, 신뢰 등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

핵심은 소프트웨어 통합, 3D 기반 주차장 모니터링은 물론 배터리 상태 점검, 고장 진단 등 유지 보수까지 SMS에서 일괄 관제한다.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는 “파키가 도심 교통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아태총회 회원국인 한국을 대표해 ITS협회와 적극 협력 하겠다”고밝혔다.

ITS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 체계 전시·학술대회다. 올해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아태지역 20개국 장·차관급 인사, 각계 전문가 등 1만여명이 수원컨벤션센터에 모인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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