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올해 1분기 가계신용(잠정) 발표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 공개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 공개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 주 내로 2025년 1분기 가계신용 잠정치와 함께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세부 방침도 공개한다.
앞서 한은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가계신용' 잠정치에 따르면 가계신용 잔액은 1927조3000억원으로, 3분기보다 13조원 증가하며 2002년 4분기 관련 통꼐 발표이래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가계신용의 94%정도를 차지하는 가계대출 잔액은 180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0조6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액과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의 기타대출 역시 감소해 올해 1분기 역시 가계 신용 증가세가 이어졌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은은 오는 20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도 발표한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이창용 한은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6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열고 3단계 스트레스 DSR을 당초 계획대로 오는 7월부터 시행하되 "지방의 경우 건설경기 등을 고려해 수도권과 차등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부터 2단계 조치를 도입하며 주담대에 수도권 1.2%, 비수도권 0.75%의 스트레스 금리를 차등 적용해왔다.
3단계 스트레스 DSR 역시 수도권에는 정상적용하고, 지방은행에는 스트레스 금리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소영 기자 sylee03@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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