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그룹 주식을 세 아들에게 증여했다.

한화는 31일 김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 22.65% 가운데 절반인 11.32%(주식 844만8970주)를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 4.86%(363만8130주)를,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부사장에게 각각 3.23%(242만5420주)씩 증여하게 된다.

권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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