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6일 주주총회·이사회서 최종 선임
물류업계 40년 이상 근무 ‘전문가’
물류업계 40년 이상 근무 ‘전문가’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HMM이 최원혁 전 LX판토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HMM은 26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개최된 제4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원혁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로 구성된 HMM 경영진 추천위원회는 최 대표를 신임 최고경영자 사장으로 추천한 바 있다.
최 대표는 CJ대한통운과 LX판토스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물류 전문가다. LX판토스에서 8년 동안 CEO를 성공적으로 역임하면서 글로벌 물류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역량, 조직 관리능력 등을 인정받았다.
HMM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최 대표가 큰 역할을 할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최 대표 선임에 따라 2022년 3월부터 3년(1회 연임)간 HMM을 이끈 김경배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게 됐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이정엽 컨테이너사업부문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한편 서근우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임준혁 기자 atm1405@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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