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정관장 스포츠단 신임 단장. /정관장 스포츠단 제공
김성기 정관장 스포츠단 신임 단장. /정관장 스포츠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KGC인삼공사가 김성기 프로농구 정관장 사무국장 겸 배드민턴단 부단장을 스포츠단 단장으로 내부 승진시켰다고 13일 전했다.

김성기 단장은 남자 프로농구단, 여자 프로배구단, 배드민턴단을 거느린 인삼공사 스포츠단의 행정을 총괄하게 된다.

김 단장은 지난 2011년부터 정관장의 사무국장을 맡았다. 그는 정관장의 4차례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기여했고, 스포츠 마케팅과 운영 종목별 제도 개선 등에도 폭넓은 활동을 전개했다.

김 단장은 "팬, 선수단, 미디어, 연고지, 파트너사 등의 다양한 기대를 파악하고 구체화하는 실행에 집중하겠다. 궁극적으로 건강한 삶의 한 부분에 정관장 스포츠단이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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