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17위로 도약했다.
안병훈은 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7466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안병훈은 1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 부진했지만 이후 타수를 줄여가며 합계 1언더파 215타를 쳤다. 김시우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안병훈과 같은 순위에 올랐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마지막 날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이날 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 공동 27위에 포진했다.
선두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차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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