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지점별 조식 메뉴 개편으로 식음(F & B)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즌별 미식 트렌드와 지역별 별미를 반영한 조식 메뉴 개편을 통해 호텔 및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조식 메뉴 개편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블루밍 플레이버' 콘셉트 아래 조식 뷔페 메뉴를 전국 주요 호텔 및 리조트에서 선보인다. 냉이, 달래, 유채나물, 돌나물, 봄동 등 제철 봄나물을 활용해 메뉴를 직접 개발 및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1월 신설된 F & B 혁신 부문이 주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해당 조직은 식음료 콘텐츠 강화를 위해 그룹 내 40여 년 경력의 글로벌 호텔 총주방장 출신인 조리 총괄 상무를 필두로 구성돼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전 지점 식음 부문을 책임진다. 앞으로 시즌별 콘셉트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조식 뷔페는 켄싱턴호텔 4곳(여의도·평창·설악·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과 켄싱턴리조트 8곳(설악밸리·설악비치·경주·지리산하동·지리산남원·서귀포·제주중문·제주한림) 등 총 12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식 뷔페 대표 메뉴로는 ▲냉이와 허브를 곁들인 '치즈 오믈렛' ▲바싹하게 구워낸 '봄동 지짐' ▲수제 레몬 드레싱을 버무린 '돌나물 샐러드' ▲봄동과 유채나물을 활용한 '봄 샐러드' ▲냉이와 달래를 넣어 끓여낸 '봄나물 버섯 스튜' ▲신선한 시금치와 샤프란 향이 어우러진 '시금치 샤프란 리조또' 등을 선보인다. 지점별 메뉴는 식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지점별 특색을 반영한 '시그니처 조식 뷔페 메뉴'도 준비됐다. 강원권 켄싱턴호텔 평창과 켄싱턴리조트(설악밸리·설악비치)에서는 강원도 특산물인 황태와 곤드레나물을 활용해 ▲황태해장국 ▲산채나물밥 ▲달래 양념장을 곁들인 곤드레나물밥이 제공된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는 섬진강 재첩을 넣어 만든 ▲재첩국 ▲재첩국수 하동 지역 녹차를 활용한 ▲녹차밥을 맛볼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지리산 흑돼지로 만든 ▲돼지두루치기와 남원의 대표 음식인 ▲추어탕을 선보인다.
이번 조식 뷔페 개편 혜택이 포함된 블루밍 플레이버 패키지도 출시됐다. 주요 구성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봄 시즌 음료 2잔 등이다.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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