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진 기자] DL이앤씨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을 2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5일 1순위, 3월 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어 3월 12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타 단지에서는 누리기 힘든 차별화된 주거 여건을 갖췄다. 단지 맞은편에 대구 지하철 1호선,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건너편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연접해 있는 메리어트호텔이 있어 입주민들이 이를 용이하게 누릴 수 있도록 연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동대구에서도 가장 핵심 입지인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 개발로 공급된다. 건너편에 위치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이용하려는 유동인구가 많고 향후 4호선(엑스코선)이 개발되면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안에서 지하철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다 보니 편의성이 높고 신세계백화점, 메리어트호텔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어 관심이 높았다"며 "대구 시민들의 정서가 담긴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가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탈바꿈하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진 기자 hoo1006@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