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LG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은 지구온난화 예방 및 에너지소비 효율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이 영업장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을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부가세 제외)의 40%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 품목은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며, 냉장고는 일반형, 상업형 모두 포함되나 냉동고와 김치냉장고는 제외다. 올해 지원금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예정이다.
품목별 지원금은 사업자당 냉(난)방기, 냉장고 각각 최대 160만원, 세탁기, 건조기 각각 최대 80만원으로, 네 품목 모두 구매할 경우 최대 48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수 제한은 없고 지난해 구매건도 필수 증빙이 있으면 소급 적용 가능하다.
LG전자는 전국에 460여 개 베스트샵(백화점 포함) 매장을 보유, 차별화된 핵심 부품 기술력 ‘코어테크’를 바탕으로 가전 전 품목에 걸쳐 다양한 고효율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효율등급제도 목록 기준 지원 대상 품목에 해당하는 LG전자 제품은 1600여 개 모델로, 그 중 2024년에 등록된 제품은 ▲전기냉방기 28개 ▲전기냉난방기 15개(냉방·난방 효율 모두 1등급 기준) ▲전기냉장고 31개 ▲전기세탁기 28개 ▲의류건조기 54개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관련기사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