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대출 잔액 240조원 돌파…역대 최대 시장점유율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안정적인 당기순이익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대출 잔액 240조원을 돌파했다. /한스경제 DB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안정적인 당기순이익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대출 잔액 240조원을 돌파했다. /한스경제 DB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안정적인 당기순이익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대출 잔액 240조원을 돌파했다. 

IBK기업은행은 2024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조 4463억원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2조 67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 결과, 2024년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 대비 13조4000억원(5.7%) 증가한 247조2000억원 기록하며 역대 최고 중기대출 시장 점유율(23.65%)을 달성했다. 

작년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전년 말 대비 0.27%p 상승한  1.32%를 기록했다,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와 위기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적립해둔 추가충당금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전년 대비 0.21%p 감소한 0.47%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2025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착실히 실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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