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테라조신염산염수화물 성분 고용량 출시
지난 1일 보험 약가 시행
기존 약가 최고가 대비 85% 수준
지난 1일 보험 약가 시행
기존 약가 최고가 대비 85% 수준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지난 1일 양성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고혈압 치료제인 ‘트라조신정5㎎(성분명 테라조신염산염수화물)’을 보험약가가 시행과 동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라조신정5㎎의 주성분인 테라조신염산염수화물은 평활근을 조절하는 알파-1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억제, 전립선 평활근의 긴장도 완화를 통해 요도 압력을 낮추어 배뇨 증상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관 평활근 세포에 존재하는 알파-1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수용체를 차단해 말초혈관 확장해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용법·용량의 경우, 초회량은 취침 전 1㎎이지만 유지량으로는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증량해 1일 1회 2-10㎎(고혈압) 또는 5-10㎎(배뇨장애)을 경구 투여하도록 하고 있다. 고용량은 이같은 유지요법에서 환자의 복용 정제수를 줄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국제약품은 기업가치인 ‘건강을 디자인하는 기업’을 모토로 환자들의 위한 기업으로써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트라조신정5㎎’ 출시와 동시에 보험약가를 받음에 따라 양성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와 고혈압 환자들에게 선택지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lee03@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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