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주 기자] 항체-분해 약물 접합체(DAC) 전문 바이오 기업 오름테라퓨틱(이승주 대표)는 보통주 250만 주의 공모가를 주당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오름테라퓨틱의 공모 희망 밴드는 2만4000~3만원으로 이번 확정 공모가는 밴드 하단 2만 4000원 대비 약 16% 낮은 수준이다.

모든 공모 주식은 오름테라퓨틱이 직접 발행하는 신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00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는 주관사 수수료 및 기타 공모 관련 비용을 공제하기 전 기준이다.

일반 청약 일정은 오는 5일 마감되며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거래가 시작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김동주 기자 ed30109@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