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섬유종 환우회 학생들이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 선수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 제공
신경섬유종 환우회 학생들이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 선수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신경섬유종 환우회 학생과 가족을 초청해 함께 희망을 쐈다.

KT는 "지난달 31일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홈 경기에서 신경섬유종 환우회 학생과 가족 20여 명을 초청해 시투, 선수단 하이 파이브,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신경섬유종은 국내 3000명 정도가 가지고 있는 희귀질환이다. KT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신경섬유종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우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투를 맡은 진실로 학생은 많은 관중의 응원과 함께 림을 향해 희망을 던졌다. KT 선수단은 소노전을 78-73 승리한 뒤에는 선수단 하이 파이브 및 기념 촬영까지 함께 진행하며 환우회 학생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줬다.

KT 스포츠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수원 사랑의 산타, 아주대 소아환자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프로농구 KT 역시 호매실동 김장 행사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ESG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강상헌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