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연 기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설을 맞아 특별한 콘텐츠와 한국적 요소를 접목시킨 게임으로 사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모든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청사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통해 ‘청사의 주머니’를 제공하며 ‘리니지2’는 본서버에서 ‘푸른 뱀의 보은’과 ‘푸른 뱀 인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온’은 ‘아트레이아 설 선물’ 이벤트를, ‘쓰론 앤 리버티(TL)’은 ‘해피 루나 뉴 이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리니지M’은 설날 당일 특별 푸시 아이템을 선물하고, ‘리니지2M’은 ‘Lunar New Year’ 등 8종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리니지W’는 ‘행운 가득 설날 기원’ 던전을, ‘블레이드 앤 소울 2’는 5종의 설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은 ‘레이븐2’에서 설날 이벤트 던전 ‘아침의 정원’을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들은 ‘2025 세뱃돈 봉투’ 아이템을 모아 이벤트 영웅 등급 성의로 교환할 수 있으며, ‘특별한 2025 복주머니’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라인게임즈의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2월 12일까지 출석 이벤트와 복주머니 교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재화를 모아 전용 상점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복주머니’와 ‘초대형 용골’, ‘건조 가속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 ‘미르4’, ‘나이트 크로우’ 등에서 설날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게임은 2월 6일~12일까지 출석 이벤트, 복주머니 지급, 미니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과 보상을 제공하며, 몬스터 사냥과 게임 미션 수행으로 특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는 2월 12일까지 NPC들이 새해 덕담을 하고 △크론석 500개 △[이벤트] 특별한 음식 상자 △고급 비약 상자 등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등에서 2월 11일~26일까지 설날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윷놀이, 세배, 몬스터 퇴치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경험치 보너스, 특별 아이템, 복주머니 등을 제공하며 한국 전통 명절의 분위기를 게임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와 웹젠의 ‘뮤 온라인’, ‘샷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설날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처럼 각 게임사들은 복주머니, 윷놀이, 떡국 제작 등 한국의 전통적인 설날 문화를 게임에 접목시켜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연 기자 straight30@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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