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000억원 규모 전액 현금 지급
중흥그룹 사옥 전경. /중흥그룹 제공
중흥그룹 사옥 전경. /중흥그룹 제공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중흥그룹이 설 명정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중흥그룹의 공사대금은 10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에 지급할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사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김호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