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울의대동창회 학술 시상식
장희준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보라매병원 제공
장희준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보라매병원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장희준 소화기내과 교수가 ‘함춘학술상·장기려의도상 시상식’에서 ‘함춘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 함춘 송년의 밤’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내외 동창 250여 명이 참석해 함춘학술상과 장기려의도상의 시상을 진행했다.

장희준 교수가 수상한 함춘젊은의학자상은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의대의 명예를 높인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장희준 교수는 면역관문억제제, 표적치료제, 경구혈당강하제의 복합 사용으로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간세포암을 사멸시키는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높인 연구를 통해 해당 상을 수상했다.

장희준 교수는 “서울의대 동창회 학술연구재단에서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춘젊은의학자상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환자 치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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