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체포 인력 관저 진입 후 1%대 상승
15일 오전 10시 40분경 윤석열 대통령 체포된 후 코스피가 2500선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10시 40분경 윤석열 대통령 체포된 후 코스피가 2500선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후,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등락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22포인트(+0.21%) 상승한 2502.62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3억원, 272억원 매도했고 외국인은 446억원 매수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3.67포인트(+0.55%)가 상승한 2511.07에 출발했으며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 후, 체포 인력이 관저에 진입하면서 장 중 1%대 상승했다. 

공조수사본부(공수처)는 이날 새벽 4시경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 33분경 경찰 인력에 의해 체포됐다. 체포 영장이 집행된 지 6시간만으로,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3일만에 이뤄졌다. 현직 대통령이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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