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의료진 대응 돕는 역할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올해 1월 1일부로 ‘심정지 예측 AI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AI(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시스템은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심정지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한다. 심박수, 혈압, 호흡수, 체온 등 주요 생체 신호와 혈액검사 결과와 환자의 나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료진이 위급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시스템 대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이 기술은 의료진의 판단력을 보조하며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병원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병원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강원경 의무원장은 “AI 심정지 예측 시스템 도입은 환자 생명을 보호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의료진 전문성과 AI 기술이 결합한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lee03@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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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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