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특허출원·기술이전·스타트업 창업 노하우 등 공유
김성훈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서울아산병원 제공
김성훈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서울아산병원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김성훈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AI시대 보건의료산업인을 위한 헬스케어 발명특허와 기술사업화’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책을 통해 기술사업화의 중심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에 대해 제시했다.

김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이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R&D(연구개발)사업단 담당교수를 역임하며 60여 건의 특허출원, 10여 건의 기술이전을 이뤄냈다. 또한 2021년에는 시그널 바이오마커 활용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인 시그널하우스를 설립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책은 ▲발명 특허란 무엇인가 ▲특허출원 절차 ▲거절통지에 대한 대응전략 등 특허 전반에 관한 내용 ▲보건의료 신기술 특허출원 전략 ▲헬스케어 영역에서 인공지능기술 등 의료분야에서의 기술사업화 전략 ▲국내외 헬스케어 투자환경과 병원기반 교수창업 ▲미국 대학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교수창업 지원 정책 등 국내외 현황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김 교수는 “의료인들이 특허와 기술이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기술사업화의 중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할수록, 진료성과에 더불어 더욱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사업화의 시작점에 선 의료인이 이 책을 지침서로 삼아 용기와 노하우를 얻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