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창민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대형 SUV ‘더 뉴 아우디 Q8’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19일부터 판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인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여유로운 공간과 실용적인 기능성에 쿠페의 디자인을 접목해 SUV 시장에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한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Q8은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헤드·테일라이트, S라인 외장 패키지, 22인치 휠 등이 기본 적용되고 운전자의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더 뉴 아우디 Q8은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3.0 L V6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kg∙m이다. 최고 속도는 241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6.1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10.1km/l(도심 9.1km/l, 고속도로 11.7km/l)다.
더 뉴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340 마력, 최대 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5.6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8.1km/l(도심 7.3km/l, 고속도로 9.2km/l)다.
더 뉴 아우디 Q8의 외관은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 프레임과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는 물론 22인치 휠을 기본 적용해 프런트범퍼, 리어범퍼, 디퓨저, 프런트그릴이 특징이다.
실내는 블랙 헤드라이닝, 앞좌석 전동-통풍-마사지와 앞·뒷좌석 열선 기능을 포함한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플러스 시트가 탑재된다. 또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스티어링 휠 열선 등이 적용된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소프트 도어 클로징이 적용됐다. 대시보드 상단, 센터콘솔과 도어 암레스트에 는가죽 패키지가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의 가격은 1억2000만원, 더 뉴 아우디Q8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2700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는 1억2300만원, 더 뉴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3000만원이다.
최창민 기자 ichmin61@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