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토레스 밴·액티언·코란도 등에 적용
/KG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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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최창민 기자] KG모빌리티는 LPG 수요에 대응하고자 ‘바이퓨얼(Bi-Fuel)’ 모델의 라인업을 5개 차종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KGM은 토레스에 ‘바이퓨얼’ 모델을 적용 중이다. 이번 라인업 확대로 △액티언 △토레스 밴 △코란도 △티볼리 등 4개 모델로 적용을 늘린다.

이번에 신규 적용하는 LPG 시스템에는 국내 LPG 전문 기업 로턴의 기술력과 KGM의 품질 보증으로 3년/10만km 무상 서비스 기간을 제공한다. KGM 정비 사업소에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GM은 ‘바이퓨얼’을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운영한다. KGM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매 시 LPG 사양을 추가하면 LPG 시스템 장착과 구조변경 신고 후 고객에게 인도하는 방식이다.

모델 별 판매 가격은 △토레스 바이퓨얼 3170만~3561만원 △토레스 밴 바이퓨얼 2996만~3372만원 △액티언 바이퓨얼 3725만~3979만원 △코란도 바이퓨얼 2777만~3209만원 △티볼리 바이퓨얼 2559만~2950만원 등이다.

KGM은 "‘바이퓨얼’은 경제성 높은 LPG와 가솔린의 엔진 성능을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결합한 방식"이라며 "가솔린 모델 대비 30~40%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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