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소영 기자] 휴온스그룹 자회사 휴메딕스가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를 출시하며 에스테틱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휴메딕스는 최근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와 '엘라비에 리투오' 분배 계약을 맺고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으로 엘라비에 리투오의 피부과와 에스테틱 전문의원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엘라비에 리투오는 미용 목적의 인체조직 중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사용한 제품으로 피부에 적용했을 때 모공 개선뿐 아니라 기미, 잡티와 피부결, 밀도 개선 효과 등 피부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엘앤씨바이오의 특허받은 ‘Alloclean Technology’ 인체조직 가공 기술을 통해 조직 고유의 3차원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조직 내 세포와 면역 거부 반응 원인 인자를 제거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인체조직이식재,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품질 관리 역량과 윤리성을 인정받는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 인증을 획득했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에스테틱 시장 최초 무세포동종진피 제품인 만큼 학술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학회를 통해 이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엘라비에 리투오’ 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스킨부스터 시장에서의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lee03@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