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회계 비용 및 희망퇴직 위로금 반영 영향
[한스경제=김동주 기자] 바이오니아는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다고 1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 손실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에이스바이옴의 실적 감소와 더불어 바이오니아 모회사의 재고자산 충당금 설정으로 인한 회계 비용 24억원과 희망퇴직 위로금 13억원 반영이 주된 원인이다. 다만 구조조정 관련 비용은 3분기에 모두 회계처리에 반영돼 4분기 추가 비용 발생은 없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스바이옴은 최근 다이어트 유산균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공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했으며 신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선제적인 마케팅 투자도 확대하면서 판관비가 증가했다. 선제적 투자와 프로모션 확대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비용이 증가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시장 점유율 확대와 브랜드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ed30109@sporbiz.co.kr
관련기사
김동주 기자
ed30109@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