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선형 기자] 롯데케미칼은 엔지니어드 스톤 ‘래디언스’ 신제품을 출시하고 B2C(기업-소비자 거래)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래디언스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16일 자연이 만든 예술 작품, 천연석의 적층무늬 디자인, 잔잔한 대리석 패턴 등 3개 콘셉트의 신제품 18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천연석의 자연스러운 패턴과 무광·반사광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됐으며 디자인 , 질감으로 밝은 컬러부터 어두운 컬러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롯데케미칼은 체험형 쇼룸을 경기도 이천에 올해 10월에 신규 오픈했다.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디자인과 컬러를 확인 후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히고 편리함을 더했다.

회사 측은 “그동안 국내외 건설사 등 B2B(기업간 거래) 비중이 높았던 롯데케미칼의 건자재 사업이 주거공간의 인테리어 수요 증가를 겨냥해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B2C(기업-소비자 거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해마다 커지고 있는 인테리어시장 공략을 목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선형 기자 peter@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