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광주 지역 의료기관, 연관 산업체 대상
의료기관·연관 산업체 70여명 참석
국제의료사업 추진 관련 정보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4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 in 광주'를 개최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4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 in 광주'를 개최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이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열었다.

보산진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 in 광주'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4 광주 메디헬스 산업전' 행사 기간 중 광주 지역의 의료기관과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 등 국제의료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산진의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정책 방향 안내(KAHF 제도 포함) ▲몽골 해외진출 사례를 통한 해외진출 단계적 접근 전략(조세화 광주시엘병원 팀장) ▲몽골 및 CIS국가의 의료기관 해외진출 특성화 전략(김상현 이화의료원 팀장) ▲해외진출 단계별 성공전략 및 향후계획(강흥림 리엔장성형외과 부사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보산진은 '광주지역의 국제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유관기관(광주광역시,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광주기독병원, 시엘병원, 하이치과의원 등)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해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영이 보산진 의료해외진출단 단장은 "국제의료사업 실수요자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권역별 찾아가는 세미나를 운영해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의료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정보와 최근 이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전략 세미나를 운영할 예정으로,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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